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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여야, 이 대통령 ‘임기·연임’ 발언 두고 공방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와 연임 개헌 가능성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대통령은 9일 프랑스 동포간담회에서 “임기는 헌법상 명확히 제한돼 있다”고 말했고, 청와대와 국민의힘은 10일 해석을 놓고 다시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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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분명히 얘기했는데도 논란이 커지는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홍 수석은 대통령이 직접 의사를 더 분명히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고, 이 대통령이 지난 4월 여야 대표 회동에서도 연임에 대해 생각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국민의힘은 개헌 논의와 관련해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는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9월 9일 이재명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발언이 연임은 불가능하다는 뜻으로 해석했고, 야권은 이를 두고 연임이나 중임을 안 하겠다는 말이 빠졌다며 비판했습니다. 9월 10일에도 이 발언의 해석을 둘러싼 공방은 이어졌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발언이 연임 개헌 의사가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했고, 국민의힘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연임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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